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9.18.(월) ~ 10.3.(화)까지 16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경찰 全 기능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력사건 발생 없이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10. 2.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지난해 추석보다 교통량 증가와 112신고가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대전경찰은 기동대를 투입하여 대형마트, 기차역 등 인파 밀집지역에 집중 위력순찰을 실시하였고,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지역경찰·형사 등 경찰력을 집중하여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추석 연휴 기간동안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이 발생치 않았고 총 112 신고는 전년 대비 9,503건 → 9,048건으로 4.8% 감소하였고, 5대 범죄(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폭력) 신고도 449건 → 342건으로 23.8%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0. 2. 24:00 기준)

또한, 원할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혼잡예상지점 60개소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1日평균 159명)을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에 전념하였으며 교통방송(69회), 교통안내(23회), 트위터(66회)등 다양한 교통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편안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하였다.(10. 2. 24:00 기준)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5건 → 19건으로 57.8% 감소하였고, 부상자도 97명 → 36명으로 62.9% 감소하였다.(10. 2. 24:00 기준)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치안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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