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9월 15일(금)에 개최된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 1차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서술형 평가 폐지를 포함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개편 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현장 교원들로 구성된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개편을 위한 현장 교원 정책 TF(이하 현장 교원 정책 TF)’를 구성하고,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주재로 11월 3일(금)에 1차 TF 회의를 개최한다.

현장 교원 정책 TF에서는 기존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의 연혁, 성과 및 한계, 국내외 사례, 전문가 및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현장 수용성 및 적합성이 높은 개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역량 혁신 추진위원회, 전문가 간담회, 시도교육청 협의회, 대국민 정책 포럼 등 현장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이번 현장 교원 정책 TF는 부총리- 현장 교원과의 대화 1차 회의(9.15.)에서 논의된 결과에 따라 교원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장 교원의 다양한 제언들을 반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 3주체가 모두 신뢰 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개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 교원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