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21일(화), 지역 주도 교육혁신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지역을 방문하여 글로컬대학 간담회와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를 개최하고, 나주 혁신도시의 교육현장을 방문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하여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비롯한 대학 및 지자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의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비전·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순천대학교의 혁신 기획안과 실행안 마련에 참여했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학교 교직원, 지역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대표로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도 참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라남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시범지역으로서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대학, 지자체, 기업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지역발전과 대학혁신의 원동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컬 간담회 이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교육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에 참석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지역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11월 2일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하였다.

시안 발표 시 교육부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하여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지역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예고하였다.

이에, 교육부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전남)”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16개 시도를 직접 방문해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부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사례를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나주 혁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 현장 교사, 지역 인사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 참여하여 지역의 교육여건 현황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력 제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혁신을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교육발전특구, 글로컬 대학 등 교육개혁 정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교육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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