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은 2.1.(목) ~ 2.12.(월)까지 12일간 지역경찰, 교통·형사 등 대전경찰 全 기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체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부활동 증가로 인해 코로나 발생 전보다 교통량 증가와 112신고가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대전경찰은 기동대를 투입, 대형마트, 전통시장, 기차역 등 인파 밀집지역에 집중 위력순찰과 주택가 편의점 주변 심야 순찰을 실시하였고,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지역경찰·형사 등 경찰력을 집중하여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설 연휴 기간동안 총 112 신고는 전년대비 3,979건 → 3,698건으로 7.1% 감소하였고, 5대범죄(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폭력) 신고도 215건 → 130건으로 39.5% 감소하였다.(2. 11. 24:00 기준)

특히, 전년대비 성폭력 50.0%, 폭력 42.8%, 절도 29.1%, 가정폭력 9.1%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11. 24:00 기준)

또한, 원할한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공원묘지(현충원·추모공원), IC 및 주요교차로 등 10개소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1日평균 93명)을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에 전념하였으며 교통방송(39회), 교통안내(18회), 트위터(44회)등 다양한 교통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편안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하였다.(2. 11. 24:00 기준)

고속도로TG(8개소) 통행량이 전년대비 712,354대 → 746,408대로 4.8% 증가하였음에도 교통사망사고는 발생치 않았고, 교통사고도 41건→ 21건으로 48.8%감소하였으며, 부상자도 80명 → 28명으로 65.0% 감소하였다.(2. 11. 24:00 기준)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치안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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