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6일(수) 오후 2시, 3월 민방위훈련을 맞이하여 지진 발생 시 안전한 행동요령을 확인하고 대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2월 26일 일본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무너지고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내에서도 금년에 진도 2.1 ~ 3.8의 지진이 9차례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진발생 시 상황별 조치 방법을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교육을 통해 직원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은 지진 다큐멘터리, 재난영화로 살펴보는 생존의 방법을 동영상 자료로 살펴보고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하여 숙지하였으며, 지진정보 확인 및 대응 방법, 지진 조기경보의 신속성 및 전파 방법을 교육하여 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받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재난 발생 대비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및 대비 역량을 향상시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을 통하여 교육가족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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