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배심원단 평가 점수와 합산 순위 결과 18일 발표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관위원장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 현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새미래)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관위원장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 현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새미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상향식 공천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당원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투표권자인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한다.

조기숙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 현황 관련 기자회견을 전체 평가는 공관위원과 시민평가, 당원 세 그룹이 함께 참가하고, 공관위원 배점 40%, 시민배심원단 30%, 당원투표 30%가 반영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민배심원단 평가단은 공고로 입찰된 여론조사 업체에서 새로운미래 지지층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을 안배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원 선거인단은 지난 2월 29일 이전 입당한 당원들로 규정해 당원들에게 투표 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총 45명이 지원해 어제 17명의 명단을 작성했으며 남성으로 비례 2번후보에 조종묵 전 소방청장을 영입해 전략공천했기 때문에, 남녀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17명을 선발해 후보자에 통보하고 오디션 준비를 하고 있다.

투표 문자는 3월 15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월 17일 오전 10시 총 3번 발송되며, 당원은 이틀간 자유롭게 투표하고 투표는 일요일 오후 6시 마감한다.

공관위원과 배심원단의 평가지는 경선 당일, 오디션 후에 평가지를 작성해 일괄 제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입회해 봉인한 후 3월 17일 전 당원 투표 종료 후, 투표 결과를 공관위·배심원단 평가 점수와 합산해 순위 결과를 3월 18일 오전 9시 30분 책임위원회에서 발표하고 인준한다.

청년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 청년은 25세 이하 25%, 26~29세 20%, 30~35세 15%, 36~39세 10% 가산을 적용하고, 장애인은 10% 가산이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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