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준비위 출범 이후 전국 9곳 시도당 창당 당원 14만 명 넘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월 15일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 9곳의 시도당 창당을 마쳤고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20여 일 동안 호남과 부울경, 제주, 충청까지 전국을 누비는 광폭 행보 거리가 총 7000km를 넘었다.

조국 대표는 지난 14일 전남 순천과 광주를 연달아 찾아 "맨 앞에서 서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다"다고 다짐했고 21일 고향인 부산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부산 사투리로 "이제 고마 치아라 마"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22일 제주에서는 정춘생 후보를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들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을 통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처벌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후 24일 청주시민과 만남에서 "뭐여 뭐하는 겨, 그만 혀"를 청주 시민과 함께 외쳤다.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총선 1호 공약 발표에 이어 17일 인천시당 대회에서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19일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을 발표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준비위 출범이후 현재 당원은 14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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