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팀을 이뤄 '미래의 나' 발표를 하고 있다.
대전가양중학교(교장 심황규)는 3일, 2학년을 대상으로 리더십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 리더십 진로캠프는 ‘나만의 진로여행 및 생애설계’란 주제 아래 래더人교육연구원의 유민형 대표 등 진로강사 2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학급별로 실시된 진로특강에서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나만의 내공으로 무장하라’, 진로설계의 중요성과 직업의 이해를 통한 ‘나만의 진로여행 탐색하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보는 ‘내면의 소리 SWOT' 등 진로준비를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고, ’나만의 생애 설계 그래프‘와 ’미래의 명함‘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또한 6~7명씩 팀을 나눠, 팀별로 성공한 미래의 가상인물을 설정하고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말하는 ‘미래의 나’ 발표대회를 열어 가장 우수한 팀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 학생들은 마술사, 축구선수, 가수, 스튜어디스, 스타일리스트, 제빵사 등 미래 자신의 성공한 모습을 그렸다.

‘미래의 나’ 발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2학년 7반 조다윤 학생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긴장되고 떨렸는데, 좋은 점수를 받게 되어 팀장으로서 뿌듯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래더인교육연구원 유민형 대표가 '미래의 나'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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