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취업을 앞두고 있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계룡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성여고 등 7개 학교의 취업담당관이 ▲(주)대전교차로 ▲(주)EIS ▲(주)현대오피스 ▲(주)소프트아이텍 등 관내 4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체 대표로부터 직원 채용에 대한 계획등의 설명을 듣고 취업에 대한 업체와 학교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각 학교 취업담당관의 중소기업체 방문 행사는 관내 학교와 기업체를 연계해 학교와 기업체간 상호 협력을 통해 원활한 취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2차례씩 정례화 할 계획이다.

이번 일선 학교 취업담당관의 기업체 방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단계에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4번째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채용정보 제공과 학교의 맞춤형 우수인력 제공 등 학교와 기업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만족해 했다.

구 관계자는 "기업방문 결과와 구인․구직 현황을 Work-net에 등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미스매치 현상을 최소화하고 산․학․관 공동협력을 통한 청년층 취업지원 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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