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8일 유애로 작가를 초청해 대룡초등학교에서 ‘작가와 노는 책 놀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박연철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떼루떼루’ 이야기(6월 20일, 대동초) ▲김은중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 이야기(6월 26일, 성남초)가 펼쳐진다.

이어 ▲전승일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부터 듣는 역사 속 오토마타 이야기(7월 3일, 용운초) ▲권문희 작가가 들려주는 ‘깜박깜박 도깨비’ 이야기(7월 16일, 은어송초) 특강이 마련됐다.

작가로부터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과 숨은 이야기를 듣고 그림책 조형놀이 등 체험 위주의 독서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도서관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아울러, 어린이책 출판사를 직접 방문해 출판현장 이야기와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인쇄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출판! 현장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강의를 펼칠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수업에 참가할 정도로 열정적이다”며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동구 용운도서관(☎259-70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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