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판암IC에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관련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차량, 경찰청 과태료 미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성실 납부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는 동구청 체납정리 담당 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 직원, 경찰청 담당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으며, 많지는 않지만 미납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고, 일부 소액의 자동차세 미납차량들에게는 납부약속을 받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의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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