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 동구 협의회(동구안문협)’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 안문협’ 공동 대표인 한현택 동구청장과 안근식 대전대학교 경영․산학 부총장 등 경찰, 소방, 종교․교육 지도자, 각 자생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해 안전관리헌장 결의로 기초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동구 안문협’은 더 안전한 구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시기별․장소별․기능별 등 안전관리 정책 고도화로 동구민의 안전의식 강화와 근원적 안전위협 요인 제거 등 4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체감형 안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로는 ▲시기별․계절별 안전관리 대책으로 풍수해 예방, 여름철 물놀이 등 9개 과제 ▲장소별 안전관리대책으로 도로시설물 안전 등 5개 과제 ▲기능별 안전관리대책으로 보행안전 등 8개 과제 ▲4대 사회악 근절대책으로 성폭력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안전관련 주요 사업으로 ‘안심마을 만들기 Safe 대동’, ‘생활안전지도’ 구축, ‘도로 제설관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동구민의 안전확보는 물론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에 더욱 힘 쓸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더 안전한 구민 행복시대 구현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문화 활성화 붐 조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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