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택 동구청장 취임식 모습

한현택 동구청장은 1일 민선6기 취임사를 통해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이날 구청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구민과의 약속은 작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추진과 대전시립병원 동구 유치, 홍도육교 지하화, 동부선 연결도로 등 민선5기부터 역점적으로 진행해온 사업들은 민선6기에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 연결, 안전 전담부서 설치 등 사업을 민선6기에 새롭게 추진”하고 재정난 해소를 위해 ”건전재정 운영의 기조를 민선6기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역사적으로 동구가 “대전의 맏형이자 부모 같은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전 만들기를 위한 자양분을 공급하는 뿌리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동구가 선두에서 대전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한 청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민선 6기 제7대 동구청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축하 화환도 마다한 채 직원들과 함께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대전시장 축하메시지 낭독, 취임선서, 취임사에 이어 실·국별 비전선포를 통해 25만 동구민에게 ‘꿈을 실현하는 동구 시대를 연다’는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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