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교육감 김지철)은 2014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교 선정은 2단계로 실시됐으며, 1차 14개 지역에서 추천된 초등학교 84교, 중학교 40교, 고등학교 27교를 대상으로 2차 본심사에서 초등학교 5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20교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는 교육부 심사에 추천된다.
최우수 학교는 ▲초등학교에 공주신월초, 천안 소망초, 아산남성초, 당진 우강초, 아산 염작초, 홍성초 등 6개교이며, ▲중학교 보령 천북중, 금산 추부중, 서천 장항중, 천안부성중 등 4개교, ▲고등학교는 서천여자고, 예산 덕산고, 당진 합덕제철고 등 3개교이며, 천안교육지원청, 아산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단위학교의 신청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1차 시⋅군 교육지원청의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차 도교육청 심사에서 자체평가단을 구성해 서류심사로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심사에 추천된다.

충남교육청의 관계자는 “2014년도 주제는 수업 방법 혁신을 통한 행복교육 구현이며,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의 기준은 주제를 중심으로 그 학교만의 스토리가 있으며 일반화의 가능성이 높은 학교, 학교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한 교육과정인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3학년도 전국100대 교육과정에 초 3교, 중 2교, 고 3교가 참가해 최우수교 3교, 우수교 5교가 선정돼 전국교육과정 으뜸 교육청의 면모를 과시한 바가 있어 2014년도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