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가 17일(금)~19일(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학습하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모든 계층이 다함께 참여하는 행복학습 나눔의 장 마련을 위해 평생학습 관련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를 제공하며,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등을 비롯한 총 2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10.17~19일, 3일간) 동안에는 킨텍스 내 4개의 관에서 전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련 부대행사로 ‘인생 이모작 톡톡콘서트’를 비롯해 ‘평생학습 플리마켓’, ‘평생학습센터 갤러리워크’, ‘문해시화전시회’, ‘찾아가는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트루먼 인생극장’, <할머니는 일학년> 상영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람회 개막행사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1개 기초자치단체 동판 수여식도 함께 개최된다.
 

평생학습대상은 매년 평생학습분야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개인과 사업(프로젝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77건(개인 48건, 프로젝트 29건)이 신청해 대상 선정위원회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인 ‘오산시 시민참여학교’를 비롯해 교육부장관상 5건, 특별상 4건 총 10건(개인4, 프로젝트6)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번 박람회가 전 국민,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평생학습 문화 증진 및 확산과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하게 되는 귀중한 기회로, 국민들에게 인생 2막, 또는 3막을 재설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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