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체전 출정식에서 이나영 선수를 격려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는 지난 17일(금) 오후 3시 한밭체육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체육회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500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필승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인천AG 메달리스트 격려와 함께 전국체전 선수단 출전보고(선수단 총감독/진장옥체육회사무처장), 단기수여, 식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출정 응원 공연 순으로 진행됬다.

이날은 인천AG에서 대한민국선수단 최다관왕을 수상한 대전시청 볼링 이나영 선수와 수영종목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대전체육회 수영 박선관선수가 1,405명(임원379명, 선수1,026명)의 선수단을 대표해 금년 전국체전 우리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대전시립교향악단 금관 6중주 공연팀이 엘딤보, 라플라야, 옐로우 리본, 영화 록키 주제곡 등 4곡을 연주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응원했다.

대전선수단은 지난해 인천전국체전에서 전년도 보다 무려 6,255점이 향상된 종합득점 28,933점을 획득하며 3단계 도약으로 종합12위에 올라 대한체육회장이 수여하는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년 제주전국체전에서도 지난해 보다 3,067점 득점향상과 2계단 순위 도약하는 종합득점 32,000점과 종합순위 10위를 달성한다는 적극적인 목표를 세우고 오는 21일부터 펼쳐지는 볼링 남고부 사전경기부터 출전하게 된다.

대전선수단은 조기에 목표를 세우고 혼신을 다해 금년체전을 준비해 왔기에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 153만 대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강한 의지로 이번 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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