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금산군 종합운동장에서󰡒제12회 교육행정연합 체육대회󰡓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과 교육전문직, 학교회계 직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 1개 팀과 충남도내 14개 지역팀이 출전해 배구, 줄다리기, 800미터 이어 달리기 등 3개 종목을 가지고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공주가 종합우승, 준우승 천안, 3위 서산이 차지했다.

이 대회는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개최되는 행사로, 성적을 떠나 교육행정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응집력을 결속하기도 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해 의미가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사에서 “교육행정은 교육을 이끌어 가는 힘이다. 충남교육이 행복하려면 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먼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 서로 소통하고 우수한 정보를 서로 교류해 학생 중심, 교육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홍성현 위원장과 도의원, 직속기관장과 지역 교육장 및 학부모 단체, 금산 지역 주요 기관장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에 걸맞은 알찬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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