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총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전삼천중학교의 숙원사업인 800석 규모의 식당 및 조리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삼천중은 53학급으로 약 1800명을 학생들이 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으로 인한 큰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새로 지은 건물은 1층에 조리실을 두고, 2층 전체에 800석 규모의 식당으로 구성하여 줄을 서는 혼잡함이 크게 줄었으며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교육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1층에 사격장과 주차공간을 확보해 사격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교내 주차난의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진규 시설지원과장은 “그동안 학교의 오랜 염원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증축건물 옥상에 증축 하게 될 다목적강당 예산확보(약20억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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