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중학교(교장 정진호)는 “We are the squirrel!”을 큰 목소리로 외치며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특별한 스포츠클럽 동아리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Squirrel”은 올해 1, 2학년 여학생으로 처음 결성돼 공감과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Squirrel” 동아리는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청 우수학교스포츠클럽 및 예술동아리로 선정됐으며, 대한치어리딩협회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치어리딩 교실’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여학생들로만 구성된 팀에서 하기 어려운 ‘스턴트’에 도전해 지난 8일(토)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최한 전국대회인 ‘2014 행복한 생활체육 치어리딩 축제’에 첫 출전해 그룹스턴트 부문 1위, 올걸스턴트 부문 2위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는 11월 22일~23일 천안에서 열리는 ‘2014학년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전대표로 참여한다.

동아리 2학년 신다은 학생은 “치어리딩 기술을 배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선후배간에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말했으며, 유성중학교 정진호 교장은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치열한 경쟁을 떠나 진정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스포츠 예술을 통해 꿈과 즐거움을 찾는 치어리딩 동아리는 학교폭력예방과 인성함양을 통해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그동안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적극 후원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스포츠클럽을 통한 소통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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