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2번째) 임예빈 학생

구즉초등학교(교장 조수자)는 한국효행청소년단이 주최한 전국청소년 효행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학교 및 임예빈(6)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전국효행사례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효심계발의 기회를 주는 한편, 창의적인 효행 실천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홍보함으로써 효행의 일반화,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임예빈 학생은 글을 통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효에서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효의 의미를 확장해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효를 찾아 소개했으며, 초등학생의 여과 없는 투명한 시각으로 사회의 일그러진 효문화 모습을 표현하며 다시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 평소 본인이 놓치고 있는 효를 찾아 반성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성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이 학교 3학년 김태경, 4학년 윤호식, 조은서, 5학년 김지혜, 6학년 이채은 등 5명 학생이 장려상을 받고, 지도교사상과 우수학교상을 수상하는 등 어른에 대한 공경과 모든 선행의 기본인 효(孝)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즉초등학교 조수자 교장은 "단순한 글짓기 행사가 아닌 효행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노력한 인성교육의 결실이 온 사회로 뻗는 이제 시작하는 작은 한걸음에 불과하다”며 앞으로의 더 큰 포부를 밝히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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