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젠테이션 부문 각리초 김홍국(6년) 군

충북교육정보원(원장 석명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했던 제15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의 ICT 활용 능력 배양과 컴퓨터꿈나무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 15회째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0월 29일(수), 중등부 30일(목), 고등부 31일(금) 3일간에 걸쳐 교육정보원 ICT연수실에서 개최됐다.

제15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별 대회와 교육지원청별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프레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부문에 초․중․고등학생 총 31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결과, 대상 9명(2인 1팀 포함), 금상 9명, 은상 18명, 동상 27명, 장려상 27명, 원장상인 특선 45명 등 총 135명이 수상했다.

2인 1팀을 구성해 보고서 작성 후 발표 경진을 벌이는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등학생부에는 각리초 김홍국(6년) 군과 권지훈(6년) 군이, 중학교부에는 충주여중 김은미(3년) 양과 이다은(3년) 양이, 고등학교부에는 한림디자인고 김보미(3년) 양과 김지숙(2년) 양이, 창의적 디자인 능력을 겨루는 컴퓨터디자인 부문 초등학교부에는 창신초 박지원(5년) 양, 중학교부에는 용암중 정지호(2년) 양, 고등학교부에는 영동인터넷고 김기춘(2년) 군이, 홈페이지제작 능력을 겨루는 홈페이지 부문 초등학교부에는 화당초 김시온(5년) 양, 중학교부에는 용암중 임성욱(2년) 군, 고등학교부에는 영동인터넷고 박선영(3년) 양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우수 컴퓨터 꿈나무를 배출한 창신초, 화당초, 용암중, 의림여중, 영동인터넷고, 한림디자인고가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학교표창을 받게 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금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의 지도교사 16명과 교원 홈페이지공모전 우수교사 8명에게도 교육감 상이 수여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컴퓨터를 이용한 창의성을 경진하는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반적인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뛰어나 충북 학생들의 정보역량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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