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외고 정세영

청주외국어고등학교(학교장 김경배)는 일본어과 정세영(1년) 양이 ‘제14회 이수현 씨 기념 한국청소년 방일연수’ 최종합격자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일연수 대상자는 전국 200여명의 고교생이 참가신청을 해 1차 논술시험 및 일본어 시험을 거쳐 합격한 40명 가운데 2차 한국어 및 일본어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또한, 청주외고에서는 5년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최종합격자로 결정된 학생들은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12박 13일 동안 도쿄, 교토, 히로시마 등을 방문하며, 일본어 연수, 일본 청소년과의 교류, 일본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홈스테이 등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방일연수는 지난 2001년 일본 유학중 전철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故 이수현 씨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사)한일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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