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지원 프로그램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관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수요자 만족도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학부모 140명과 특수교사 140명 등 총 28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만족도는 94.7%, 특수교사 만족도는 96.7%로 나타나 대부분의 학부모와 특수교사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충남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규정된 법적 기구로서 그 동안 특수교육 상담 및 진단․평가 지원, 순회교육 및 장애영아 교육 등의 특수교육 지원, 치료지원 및 통학편의 제공 등의 관련 서비스 지원, 통합교육 및 취업․창업교육 지원, 상설모니터단 운영 등 지역 특성 및 장애학생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충남교육청 관내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각종 특수교육 지원은 물론 관련 서비스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전국의 중심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장애․영유아교육, 긍정적 행동지원, 직업․전환교육, 가족지원, 순회교육, 감각장애 지원 같은 6가지 영역을 지역별로 특성화해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우수사례 및 정보 공유는 물론 지역 수요자가 공감하는 현장 지원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교사와 인력들의 현장 지원을 위한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중심 행복 충남 특수교육 실현으로 현장의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공감을 넘어 감동을 주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전담인력을 확보하는 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과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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