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등학교(교장 김현규)는 지난 11일(수) 오후 7시 아성재단(이사장 권오상)사무실(서울 잠실동)에서 2015년 아성장학금 6,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아성장학금은 대전고 졸업 후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해 새롭게 선발된 1학년 5명과, 지난 3년동안 선발된 2,3,4학년 대학생 13명중 군입대 휴학생 4명을 제외한 9명 등 14명의 학생들에게 등록금으로 1인당 400만원씩 총 5,6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생 지급으로 아성재단 장학생은 18명이 됐으며, 4년동안 1억 3,800만원을 지급했다.(재)아성재단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외에도 4월중 대전고 재학생 6명에게 일대일결연장학금으로 각 170만원씩 10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권 이사장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총 기부액이 2억 2000만원이 됐다.

권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한 후 후배들에게 "이제 장학생 후배들이 더 많아져 가슴이 벅차고, 지금 주변에는 더 어려운 사람들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아성장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리더가 되어 사회와 국가에 봉사와 배려하길 기대하는 마음 때문이라“며 ”공부하면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청하면 힘이 되는 한 돕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아성재단은 49회(1970년 졸) 졸업생인 ㈜아성코리아 권오상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1년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