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임종윤)는 16일, 2014년 대한민국 명인전에서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목은정 디자이너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 디자이너는 ‘세계는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라는 주제로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과정과 시상식 분위기를 소개했다.

목 디자이너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헐리웃 유명 배우 샤론 패럴이 목은정 디자이너의 한복드레스를 착용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은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전공분야로서 직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디자인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