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가양중 교사 워크숍 모습
대전가양중학교(교장 강병오)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52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연수(유순준 연구부장)를 실시했다. 이번 가양중학교의 연수는 ‘진정한 나 그리고 나의 길 찾기 프로젝트 - 가양 나로부터 비롯된 변화(가양나비)’를 주제로 수업에 학생선택프로그램 중점 모형을 적용함을 설명하는 연수였다.

▲ 아주대학교 주철환 교수의 강의 모습
연수와 더불어 아주대학교 주철환 교수를 초청해 ‘교실 안의 시청률을 높이자’라는 주제로 소통 중심의 교실 수업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면 학생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먼저 바뀌는 것이 우선이며 교사로서의 인내심보다는 학생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주철환 교수의 열정과 재치 있는 강의로, 모든 교사가 지루할 틈도 없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강병오 교장은 “자유학기제를 위해 1박 2일 워크숍에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교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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