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성공시대를 이끄는 대전교육의 전제조건이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23일(월)부터 교원 800명을 대상으로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65 안전집합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재난 사고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대전보건대학교와 위탁계약을 체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3월 23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 각급 학교 교원 800명을 대상으로 10기에 걸쳐 ‘365 안전집합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익히기를 비롯한 유형별 위기관리에 대한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근접 거리에서 대응하는 현장 교직원의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관련 안전종합대책안(2014.11.11.)과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