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고등학교(교장 홍지표)는 2015년 전교생 91명 중 57명이 참여하고 있는 ‘아띠봉사동아리’(회장 나소원(3년)군, 부회장 지광환(3년)군)가 28일 목도, 추산의 경로당과 괴산 ‘로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목도고 ‘아띠봉사동아리’ 학생들은 ▲ 할머니 목욕봉사 ▲ 경로당과 마을회관, 공동화장실 청소 ▲ 경로당에 조부모와 함께 온 유아 돌보기 등을 실시했다.

선후배와 함께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선후배간의 긴밀한 대화의 장이 됐고, 학내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도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로당을 청소하고 깨끗한 곳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즐거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띠봉사동아리’는 2012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해 4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봉사활동은 연간 8회 이상 실시하고, 점점 학생들의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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