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학교장이 발 벗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학생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제고와 전문적 역량 확보를 위해 30일 충남교육연수원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각 초등학교 교장과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전우홍 안전관과 장우삼 학생건강정책과장이 학생 자살예방 정책을 설명하고 단국대학교 임명호 교수, 카톨릭대학교 최지욱 교수가 학생자살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위기상황에 대한 조치방안 등 학교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지식과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살은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고통과 부담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행복등교시간을 운영, 성장기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부모와 함께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또래들의 좋은 친구․친한 친구 되기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고민과 갈등을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학교를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사들의 상담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5년 주기로 실시, 늘 주의 깊은 관찰과 끊임없는 관심․공감과 소통의 학생 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으로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자살문제를 개인, 가정의 문제로만 돌리지 않고 ‘한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모든 학생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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