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임신부와 태아의 동시적(同時的) 두뇌개발법(頭腦開發法)

가) 잠을 자기전이나 일어나서 하루의 일과계획표를 만들어 본다. 머릿속에서 대충 계획 잡을 수 있지만 직접 써보고 표를 만들면 태아한테는 큰 공부가 된다.

나) 암산 또는 주산(珠算)연습을 한다.

다) 좋은 음악을 듣고 이에 따라서 흉내 내어 본다. 또 남편은 좋은 글을 소리 내어 임신부가 그대로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태아의 시청각을 개발시킨다.

라) 서예와 그림연습을 한다.

마) 좋은 시(詩)를 읽고 명상에 잠긴다.

바) 좋은 그림책을 본다.

사) 반드시 잠자기 전에 하류에 행한 일과에 대해서 반성한다.

아) ① 하루 수십 번 나를 낳아주신 부모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동시, 나의 부모는 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위대한 부모다라고 생각한다.
② 나는 위대한 사람을 낳아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③ 나는 아이를 가졌음으로 가장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진다.

자) 가정에 가훈(家訓)을 만들어 자주 본다.

차) 퀴즈나 숨은그림찾기 기타 두뇌 개발에 관한 책을 본다.

카) 태아의 특수기능 개발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실내의 벽(壁)에 직경 10cm정도 크기의 동그라미(圓)를 그려놓고, 적당한 거리에 앉아서 탁구(卓球)를 쳐 탁구공이 벽에 그려져 있는 동그라미에 적중되게끔 약 3분간 운동을 한다. 또, 탁구치기 운동 후 계속하여, 방(房)바닥에 직경 10cm정도의 원을 그려놓고 기립자세(起立姿勢)로 작은 고무공(空球)을 손바닥으로 쳐서 동그라미 속에 적중되게끔 왼손 바닥으로 2분 정도, 오른손바닥으로 1분 정도 바꾸어 가면서 운동을 임신 5개월 말부터 출산시까지 매일 1회씩 반복한다.
② 복식호흡을 오전에 1회 오후에 1회씩을 수태초부터 출산시까지 실천한다(시간은 6분 정도).
③ 영가(靈歌)를 오전에 1회 오후에 1회씩 실시한다. 방법은 방(房)에서 북쪽을 향해서 정좌(正坐)를 하여 눈을 지그시 감고 「음」 소리부터 시작하여 10초 정도 길게 내고 숨을 쉰 뒤, 이어서 「하」 소리를 낸 뒤, 또 숨을 쉰 뒤 계속 「어」 소리를, 이어 「이」 소리를, 이어 「오」 소리를 각각 10초 정도 길게 내는 것을 6회 정도 반복한다(음․하․어․이․오․영가).
④ 장중옥(掌中玉) 운동 - 이 운동은 호두알(일명 추자) 2개를 가지고 손바닥에 넣어 주먹형을 만들어 굴리는 운동을 말하는 것이며, 이 방법은 누워서 눈을 지그시 감고, 왼손 바닥에서 굴리고, 오른손 바닥에서 굴리는 것을 번갈아가면서 6분간 반복하면서 시간이 나는 대로 수시로 실시한다. 이는 사람의 각종 장기(各種 臟器)와 통하는 경락(經絡)의 말초 신경을 자극시키는 방법이다. 또 영가를 부르면서 장중옥 운동을 동시 실시해도 좋다.
⑤ 목욕탕에서의 운동 - (욕탕에 들어가서 양팔을 벌려서 수영(水泳)자세로 취하는 운동을 말한다)
⑥ 바둑 또는 장기 등을 시간이 있는 대로 대국한다.
⑦ 각종 연설(演說)을 들으면서 입속으로 연사의 말을 따라서 한다.
⑧ 무리하지 않으면 각종 운동경기를 관람한다.

※ 각종 봉사(奉仕)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질병이 없어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태어난 아이의 두뇌우열 정도는 수태기간 중의 임신부의 두뇌활동에 크게 좌우된다. 유전이 비중을 차지하긴 하나 그보다는 부모의 의지와 노력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능과 성품은 부모의 태교결과에 더 따르고 있음을 이미 잘 보아왔다.

몇 년 전 미국에서 백인과 흑인의 지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백인의 평균 지능지수가 101.8, 흑인은 80.7로 나타났다. 두 인종간(人種間)의 지능지수 차이가 20이 넘으니, 일부 백인들은 백인이 종족상(種族上) 우월하다고 자부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견해가 대두되기 시작하였던 바, 대부분의 흑인은 백인보다는 훨씬 못한 환경에서 자라게 됨으로 성장환경이 지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다. 최종의 연구결과, 인간의 지능은 부모로부터 각각 30%정도의 유전적 영향을 받고, 나머지는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결론짓게 되었다.

산모는 책을 보고 일기를 쓰고 또 저 자신이 지능개발훈련을 함으로써 태아의 지능을 우수하게 할 수 있다. 140~150억의 세포로 이루어진 인간두뇌는 세포의 다소(多少)보다는 세포의 활동(活動) 정도에 지능이 결부된다. 옛날 시골의 할머니들은 글을 읽지 못하였으나 베 짜는 솜씨로도 지능이 열렸다. 손님이 오면 디딤돌의 신발만을 헤아려 손님상을 차려도 어긋남이 없었다. 그러나 요즈음의 젊은이들은 매스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지식은 쌓여있으나 지혜가 번쩍이는 사람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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