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동초등학교(교장 성수자)는 16일(목) 오전 10시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우복지재단 임마누엘 실버홈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113봉사활동 운영 계획에 따라 대전천동초등학교와 임마누엘 실버홈 상호 간의 협의에 의해 실시됐으며, 113 봉사활동은 1학교와 1기관이 물질, 시간, 재능을 나눌 것을 약속하고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운동으로 이 협약을 통해 대전천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효와 예의범절을 배우며 임마누엘 실버홈에서 자선 봉사, 교육 봉사, 위로공연, 노력 동원, 말벗되기, 시설 어르신 돕기 등 다양하고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마누엘 실버홈 대표 남선욱 원장은 실버홈의 현황을 소개하며 “임마누엘 실버홈은 청소년의 올바른 孝 가치관 정립과 바른 인성함양을 기하기 위한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웃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선도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사회와 교육당국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인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활동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전천동초등학교와 임마누엘 실버홈 간의 자매결연은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천동초등학교 성수자 교장은 “본교에서는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임마누엘 실버홈 방문 어르신의 위문 등 자원봉사에 솔선 참여하여 효행 및 봉사를 실천토록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천동의 실질적인 인성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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