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춘 교육부 차관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4월 13일(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위해 울산 옥동중학교(학교장 권기현) 수학여행 숙박시설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학여행 집중기간(4월~6월)에 대비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숙박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춘 차관은 시설 내 소화장비 비치 및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대피로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인솔자 및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부모 된 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옥동중학교는 2학년 학생 249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잡월드, 국립과천과학관, 경복궁 등 3개 팀으로 나눠 진로연계 테마형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수학여행 숙박시설 방문에 앞서 김재춘 차관은 충남 송악중학교(학교장 장규용)를 방문해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진행 중인 ‘안전대진단’의 의미와 책무성을 강조하면서 “학교는 가장 안전한 곳”으로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김재춘 차관은 “수학여행이 학창시절의 소중한 경험으로 남도록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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