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워낙 거대한 규모로 움직이기 때문에 현대인 중에서는 씨앗 하나 즉 하나의 사람이 되는 태아에 대하여 소홀히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심지어는 하나쯤이야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식으로 단순히 처리하는 경향도 허다하다.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한 사람으로 인하여 세상이 구원 받을 수도 있고 또 한 사람 때문에 세상이 공포를 느껴야 할 때도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발명하여 사회에 크게 공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과 협잡으로 사회를 혼란시키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만큼 인간은 사회의 씨앗으로 사람 하나를 이 지구상에 출생시킴에 있어서 극히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태중교육을 철저히 이행하여 어진 사람을 많이 낳아서 지상의 평화를 근본적으로 이룩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여야 될 것으로 믿는다.

돌이켜 보면 전 세계는 대소(大小)의 전쟁, 지역 분쟁, 국제 테러 등이 끊일 날이 없고 살인, 폭력, 사기 등 각종의 범죄가 오히려 날이 갈수록 증가되어 왔다.

이러한 환경조건은 모체 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전후 세대에 태어난 우리들에게 상당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모름지기 우리 모두는 태교 원리를 탐구하고 그 원리에 따라 실행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성인(聖人), 현인(賢人)같은 분을 많이 지구상에 출생시켜 전쟁을 억제하고 각종 범죄를 방지하며 어지럽고 위태로운 세상을 구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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