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은 15일(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 2015년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능장학생 106명,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49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50명 등 총 305명에게 장학증서와 2억 8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은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5명, 고등학생 201명, 대학생 2명, 외국인 유학생 50명으로서 개인별 초 30만원, 중 50만원, 고 70만원, 대학 15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씩이 지급됐고 이중 특지장학금으로 심산장학금은 고등학생 12명(840만원), 진로장학금은 중학생 4명(200만원)이 받게 됐다.

재단은 지난 4월 3일부터 24일까지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신청서를 접수해 사후조사를 거쳐 6월 3일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장학생을 심의한 후 선발했다.

이날 권선택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전시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5년 하반기에도 245명 2억 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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