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원장 유철)은 15일~16일, 2일간 ‘위기극복, 백두대간 등반’ 및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위기극복, 백두대간 등반’ 활동은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로 사제가 함께 하는 ‘사제동행, 월악산 등반’을 실시했다.

등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가 무더워 산에 오르는 것 자체가 힘들었지만 생활담임 선생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걸으니 어느새 정상에 오르게 되었고, 정상에 오르니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아성장 프로그램으로 ‘진로직업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제과제빵기능사 및 바리스타가 꿈인 학생들을 위해 단양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제과제빵만들기, 바리스타 체험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청명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성공 경험의 기회를 자주 접하게 해주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B온세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