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황정 대전대학교 학생처장, 김영돈 마음편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이선우 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대전대학교 및 마음편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김영돈)과 16일, 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은 급변한 사회환경과 학업 및 취업에 대한 부담감, 대인관계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발생 가능한 우울증 및 정신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통해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상담 ▲집단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선별검사 ▲고위험군 병원 치료연계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The'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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