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우여)는 11월 9일(월), 오전 8시부터 부산 동‧서부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년 대비 9,434명이 감소한 631,187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오는 11월 12일(목)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수능시험 전날인 11월 11일(수)까지 시험에 사용될 문‧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했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 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아침(11.12)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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