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0일, 구청 1층 야외주차장에서 훈련 관계자 및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긴급 대피 및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유사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청 자위소방대 및 중부소방서 관계자 등은 ‘청사 내 전열기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인해 사무실이 전소되는 가상 상황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기 상황 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킬 수 있는 자세를 확고히 다졌다.

곽면섭 회계과장은 “화재발생은 초기진압이 중요한 만큼, 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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